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3일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1천500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병원 7층 병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묵 병원장, 문경원 경영지원본부장, 박찬금 간호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아이에게 선물을 전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병원 해외 의료 나눔 1천500번째로 선정된 아이는 선천적으로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중간 벽에 구멍이 생긴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는 말레이시아 아동 다렌시 그레이스 에드워드(4세·여)로 세종병원과 성안심장재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신한동해오픈의 연계를 통해 치료받았다.
에드워드 양은 지난 12일 무사히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