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남이섬에서 ‘행복한 부부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포에 거주하는 부부 44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부 힐링캠프는 부부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관리(컬러테라피) ▲웃음치료 ▲부부 레크체조 등을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미션으로 ‘부부 서약서’를 작성하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서로가 함께 약속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부간 사이가 돈독해지고 사랑을 더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남이섬 체험을 통해 부부만의 시간을 갖고 부부 감성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