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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참전 유공자 집

민·관·군 힘 합쳐 주거환경개선
구리 ‘어메이징 하우스’ 실시

 

 

 

구리시는 지난 8일 올들어 두 번째 민·관·군 합동 집수리 사업인 ‘어메이징 하우스(Amazing-House)’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집수리에는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회원과 73사단(사단장 김무수) 장병, 새마을금고 수평지점 및 영진약품 직원 등 28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수택2동에 거주 중인 87세 참전 유공자 어르신 댁의 창호 교체,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민·관·군 합동 집수리는 목민봉사회와 73사단 장병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201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8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내 봉사 단체와 군 인력이 봉사하고, 시에서는 재료비를 지원하는 민·관·군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어려운 국가유공자 46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편안히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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