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태전파출소 2팀은 최근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인 ‘향림원’에 도서 500권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향림원 장애인들은 평소에도 자주 방문하는 경찰관을 알아보며 안부를 물어보는 등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향림원(품안에집) 이은아 원장은 “항상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해줘서 감사하고, 경찰관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 겨울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전파출소 이기천 소장은 “작은선물 이지만 장애우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다소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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