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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요양시설 비리 방지”

시, 내달부터 6개 기관과 합동점검
태스크포스 운영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가 노인요양시설의 비리를 막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분당경찰서, 성남수정·중원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남부지사,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 기관 합동 점검 태스크포스(TF)’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TF팀은 입소 요양 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 49곳에 대해 기관별로 점검 내용을 세분화하고, 시는 대상 시설의 일반운영·지출, 재무관리 상태를 살핀다.

또 국민건강보험 성남 북부지사와 남부지사는 시설 운영, 종사자 관리, 급여신청 내용을 점검하고,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입소 노인 방임이나 학대, 인권 보호 조치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3개 경찰서 역시 지도 점검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수사를 진행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기관 합동의 TF 구성은 성남이 전국 처음”이라면서 “점검 활동과 함께 노인 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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