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사)연수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등 관내 24개 사회단체와 저출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저출산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단체들은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연수구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응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가족 친화적 및 일·가정 양립 사회분위기 조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초저출산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공동으로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