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올해 1학기분 학자금 대출이자 2.2%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옛 든든학자금)이나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대학원 재학생에 한해 다음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8년 5월 30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를 통해 주소 이력 5년의 주민등록초본, 재학 또는 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시는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자를 확정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