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지난 1일 등교시간에 학부모회와 교직원, 학생회, 또래상담자가 참여해 미덕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덕 나눔 캠페인은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마을교육공동체로서 배려와 협력, 소통을 실천하자는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또래상담자와 학생회가 52가지 미덕이 담겨 있는 카드를 만들고 학교가 사탕을 지원하며 학부모회에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자리였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잘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이 캠페인을 통해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초당중학교는 지난 2016년도부터 매월 초 1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는 시간을 가져왔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