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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쾰른 인터줌 가구 기가재 전시회서 578만불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1~24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19 쾰른 인터줌 가구 기자재 전시회’에 도내 가구기업 8곳과 참가해 190건의 상담 및 57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2019 쾰른 인터줌 가구 기자재 전시회’는 61년 전통의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60여개국 1천732건의 건자재 및 가구·인테리어업체가 참가했다.

쾰른 기자재 전시회는 해외 방문객 비율이 73%가 넘어 유럽은 물론 동구권 국가들, 중동, 아프리카 지역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도와 경과원은 경기도관을 꾸려 도내 가구기업 8곳에 전시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50%,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하체어스(남양주)는 독일 사무용 가구 전문 제조사 A와 50만 달러, 네덜란드 B사와 어린이용 의자 수출에 대해 3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가구용 데코필름을 생산하는 데코밸리㈜(화성)는 글로벌 보드업체 C사와 2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전시회 이후 성과분석, 기업애로 관리 등 지속적인 기업별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도내 가구산업이 세계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경과원 북부권역센터 031-850-7127)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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