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광주을) 의원은 4일 경기도로부터 곤지암초등학교 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주요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설치사업 등 5개 지역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6억9천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곤지암초교와 도궁초등학교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임종성의원이 1억4천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미끄럼방지포장과 고원식 횡단보도, 스피드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관내 범죄취약지역 28개소를 선정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2천만원 중 시비 부족분 6억2천만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쌍령육교·삼동역육교·오포육교 등 보도육교 개선사업은 보도육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엘리베이터와 캐노피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8억3천4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도23호선(구 국도3호선) 가로등 LED 교체사업에 6억5천만원, 곤지암제2교와 궁평1교 등 교량 내진 보강사업에 14억5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박덕동, 이명동 경기도의원과 함께 마련한 ‘시민안전 예산’으로, 앞으로도 통학로 개선과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 더 안전한 광주를 위한 예산확보에 광주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