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 임종성(광주을) 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수서역에서 광주역까지 19.2㎞ 구간이며 이 가운데 수서∼모란∼삼동 15.5㎞ 구간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3.7㎞ 구간은 기존의 노선을 활용한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와 AHP(종합평가)가 각각 1.24와 0.695로 나와 기준치인 1.0과 0.5를 모두 웃돌았다.
사업비는 모두 8천709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기본계획 수립 기간 제외)은 8년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