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등음악교육연구회는 오는 20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2019학년도 음악교과 하계 수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음악교사에 의한! 음악교사를 위한! 나눔’이라는 기치아래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을 기반으로 한 수업사례 나눔을 통한 음악과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자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돼 음악교육연구회 회원과 중등 음악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나는 음악 수업 운영 전문가’ 강연 및 수업자료 전시회, 주제별 수업 사례를 나누는 ‘수업콘서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콘서트에서는 성장중심평가연계, 인문학 음악수업, 예술융합수업, 민주시민교육연계수업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 운영 사례를 8명의 교사가 2회에 걸쳐 각 교육실에서 발표한다.
기조강연자인 박경준 부회장은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성취해야 할 학생들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음악 교사들의 전문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으며 교실 속 수업 운영 전문가로서 다양한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공유할 줄 아는 교육자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민아기자 p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