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18일까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화성구간에 함께할 ‘왕의 행렬단 주요배역’ 시민참가자를 모집한다.
‘왕의 행렬단 주요배역’은 시민들이 주인공인 재현퍼레이드를 위해 전원 시민공모로 추진하며 모집대상은 정조대왕, 혜경궁 홍 씨, 청연군주, 청선군주, 경김감사 서유방, 우의정 채제공, 훈련대장 이경무, 정리사 심이지, 정리낭청 홍수영, 총융사 서용보, 병조판서 심환지까지 총 11인이다.
남성배역의 참가자격은 40~50세 전후로 장시간 승마가 가능해야 하고, 여성배역은 40대~60세 전후로 신체 건강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배역 선발을 위한 오디션은 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http://www.kingjeongjo-parade.kr)에서 진행되며 방문접수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5일과 6일에 진행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렬은 정조19년(1795년)에 조선 최대 규모로 진행됐던 원행을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 화성시, 수원시가 주최하고 종로구, 용산구, 동작구, 금천구,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가 참여한다.(문의:031-225-0139)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