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남종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40박스(400㎏)를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 14가구와 관내 마을회관 14개소 등에 전달했다.
김진구·김옥숙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남종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