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1일 ‘2020 군포철쭉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축제참여단 35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축제참여단은 시민들이 군포철쭉축제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재단이 함께 꾸미는 프로세스를 정립해 시민주도의 축제로 발전시켜나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시민축제참여단으로 정식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축제참여단은 총 35명으로 20대 청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도에 진행될 축제 프로그램을 평가 및 검토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축제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진정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시민축제참여단 활동에 참여해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