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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문화의전당 연말결산 랑데북·브런치콘서트

5일 ‘12월의 랑데북’ 진행
올해 대표하는 책·영화 선정
빌리어코스티 등 라이브 무대
12일 임재욱 ‘브런치 콘서트’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 선사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5일과 12일 도문화의전당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들의 연말결산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일 개최하는 ‘12월의 랑데북’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새로운 구성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이 올해를 대표하는 책과 영화를 미리 선정하여 대화를 나눈다.

선정된 작품으로는 영화 ‘지구 최후의 밤(비 간 감독)’, ‘경계선(알리 아바시 감독)’와 ‘깃털도둑(커크 월리스 존슨 저)’,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니콜라 마티외 저)’이다.

또한 랑데북에서 만나는 음악은 인디와 대중의 경계에서 유니크함을 선사하고 있는데, 이번 무대에선 개성 있는 보이스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와 프롬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이들은 특별히 토크에도 참여해 음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올해 ‘뉴트로 시리즈’로 향수를 불러 일으켰던 브런치콘서트가 올해의 마지막 무대로 겨울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더 포지션 임재욱이 로맨틱한 감성을 전한다.

흰 설원을 떠오르게 하는 ‘I love you’의 주인공 포지션은 ‘Summer Time’, ‘후회 없는 사랑’, ‘Desperado’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명곡들로 지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의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최근에는 불타는 청춘, 슈가맨2 등 방송을 통해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브런치콘서트를 추억해 볼 수 있는 ‘브런치콘서트 아카이브展’과 앤틱 감성 가득한 라운지에서 샌드위치와 따뜻한 한 잔의 커피로 여유를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브랜드 제작공연에 관객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0년 시즌제 출범과 함께 강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제작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전화(031-230-3440~2)로 확인 가능하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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