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인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견학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체육회는 홈페이지(www.sports.or.kr)에서 선수촌 견학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약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육회는 2017년 9월 진천 선수촌 개촌 이래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훈련시설을 공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좋은 반응을 얻어 연간 6천 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현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하루에 한 번씩 최대 60명이 선수촌을 방문한다.
체육회는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 꿈나무 선수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주 2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예약 시스템을 완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