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8일 협성대학교에서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 활동 종료 수료식을 가졌다.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은 올해 3월 ‘건강보험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학생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심사를 통해 협성대학교, 신한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등 3개 대학 67명으로 구성, 대학생의 전공 또는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봉사단은 장애인 체형에 맞는 책상·의자를 제작해 제공하거나, 장기요양보험 치매수급자 대상 웃음·미술 치료,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1대 1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건보공단은 봉사단에 물품 제작비, 활동비 등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했다.
진종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혁신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