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법원 송년음악회’가 개최됐다.
수원고등법원과 수원지방법원이 주관한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소속 공연단(소리야합창단, 우쿠누리 앙상블), 수원법원 합창동호회, 통기타동호회, 첼리스트 배범준, 소프라노 박주연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누구나 편하게 법원을 찾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은 “장애인부모회 공연단의 흥겨운 공연을 자혜학생들과 즐길 수 있어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광교 2동 어른신들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해서 더 좋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자혜학교 학생 30여 명을 비롯해 광교2동 어르신 20명, 어린이집 원생 25명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음악회를 관람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