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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두종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주요 원인

예방백신 접종률 매우 낮은 편
30대 미만 여성 감염률 높아

경로 불분명 각종 성병·암 원인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해야

▲인유두종바이러스란?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인자 중 하나이다.

현재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종류는 약 100여종으로, 그중 약 13가지의 바이러스는 각종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고위험군 유형이다.

특히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의 연관성이 높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의 70%이상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법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방백신접종이지만, 백신 접종률은 무척 낮은 편이다.

만 12세 여성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약 66.0%이며, 연령별 1차 접종률은 2006년생이 85.4%, 2007년생이 48.5%로 낮은 편이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30대 미만의 젊은 여성에게 높게 나타나며,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의 감염률이 49.9%로 절반을 차지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궁경부 감염은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온갖 성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및 보건복지부 발췌)/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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