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3시 30분쯤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한 가구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공장 일부(312㎡)와 집진기, 가구류 등이 소실돼 4천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에서 다량의 연기와 화염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