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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행사 ‘STOP’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행사 취소
민간체육회장 취임식 전격 연기
4·15총선 예비후보자 SNS 홍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천시의 각급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기업, 동문동창회 주관의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2일 이천시와 체육회와 사회·종교단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는 14일 열기로 한 이천시 민간체육회장 취임식이 전격 연기되고 8일 개최키로 한 문화원 주관의 정월대보름 행사 또한 취소됐다.

또한 이번 주말과 휴일에 예정된 기관사회단체 행사에 영향을 끼쳐 시장기 장애인태권도대회, 게이트볼회장기 여성대회가 취소됐으며 이천시체육회는 42개 가맹종목단체장과 읍면동 체육회장에게 각종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31일 긴급 발송했다.

이밖에 관내 주요 고교동창회와 출생년도별 동문회의 행사도 취소를 고민하고 있으며 성당과 교회, 사찰 또한 전통관습행사의 취소와 연기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추세에 따라 4·15총선과 관련한 예비후보자들 또한 직접 접촉 대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문자.카드뉴스 등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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