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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태아의학 명의’ 신종철 교수, 분당차여성병원에 둥지

고위험임 등 분야 전문성 가져
“모자보건 분야 성과 창출 최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국내 모체태아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산부인과 신종철(사진) 교수를 영입하고, 3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신 교수는 고위험임신, 산전유전진단, 선천성질환, 태아치료, 습관성 유산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모체태아의학 분야의 명의로 손꼽힌다.

그동안 신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 연구회 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를 이끌며 분만 전 태아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추적 관찰 및 출생 후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04년에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 조직위원으로 국내 최초 여성건강 주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여성 건강과 정체성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으며, 산모와 태아 관련 다양한 학회활동 및 연구에 참여해 우리나라 모체태아의학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신종철 교수는 “여성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차병원에서 좋은 의료진과 함께 임상뿐 아니라 연구에 있어서도 국내 모자 보건 분야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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