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흥구 신갈동 주택에 거주하는 26세 한국인 여성이 오늘 오전 7시 30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일주일 뒤인 8일 오전 1시 20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