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5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내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에 일손 지원을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손 지원은 수원소방서, 수원시청, 의용소방대의 협력으로 마련된 가운데 마스크 구매자 질서유지, 신분증, 중복구매 확인 등의 지원업무를 담당했다.
약사 A씨는 “1인 약국으로 신분증 확인과 시스템 등록을 혼자서 처리하다 보니 판매 지연 등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의용소방대원들의 일손 지원으로 너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한한 봉사정신 하나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전 직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