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4월부터 자발적인 적극행정 확산과 능동적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 종합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4대 추진방향으로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기반마련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 및 보상 ▲소극행정 엄정 제재를 통한 혁파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설정했다.
이에 앞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은 주민추천 등을 통해 우수 공무원 선발 시 인사상 우대조치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특히, 전례 없는 적극행정 추진 시 사전컨설팅 등을 통해 의견을 받고 업무를 처리할 경우 고의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징계 등을 받지 않게 되는 면책 제도도 운영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이 신뢰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하는 구를 만들겠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