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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경기도 '최대' 실적

경기도 "작년 14억대 구매… 전년비 7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4일 2019년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실적평가에서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추진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에 대한 관심을 활성화 하고자 이번에 평가를 실시했다.

경과원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공유해 독려했고, 경과원 운영 사업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 및 안내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계약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과원은 2019년 13억8천700만 원의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을 기록하며 전년도에 비해 7배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과원은 2019년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이 13억87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2억원에 비해 약 7배 증가한 성과다.

올해도 경과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구매율을 제고하고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제출받아 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과원은 사회적기업 제품 외에도 경기도가 관리하는 우선구매대상 품목인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녹색제품’의 구매 목표액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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