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산하 기관 및 지역 9개 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업무 협약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각 기관 소속 직원들이 전통시장 소비활동 및 시장 내 대청소, 방역활동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경기 침체 극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이 적극 동참해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