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전국 처음으로 창업지원센터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부대시설을 24시간 개방해 1년 만에 16개 기업 6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여 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그 중 ㈜쉐코는 해양방제를 위한 무인로봇 개발사로 지난해 해양 방제장치 특허 등록하고, 2건의 투자유치 및 벤처기업 등록을 완료했다.
또 반려동물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행복하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인천 여행상품 판매 및 DB를 구축해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미입주 창업가들에게도 멤버십을 운영하고 회의실, 팹랩실, 3D프린터기 등을 대여해 1년 동안 2만8천여 명이 이용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능력개발도 적극 지원해 왔다.
이강호 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열정을 뛰어난 성과로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년들과 소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