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국제교류 중인 중국 복건성 총공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으로 마스크 3만개를 보내왔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복건성 총공회는 푸젠성 각 급 노동조합의 지도기관으로 현재 876만 2천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중국 복건성 총공회는 지난 2018년부터 교류협정을 맺고 노총간 노동조합 업무, 노공사무, 기업문화, 직원권익 보호, 직원교육, 기술능력협력 등을 교류하고 있다.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은 “이번 마스크 기증을 통해 양국 노총간의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으며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