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에는 농협중앙회와 안성시 단위농협 임직원 45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는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급한 환자에 대한 수혈은 계속 이뤄져야 함으로 많은 단체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통해 헌혈에 참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