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경험과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군정체험활동(구 부업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청체험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들어진 상황을 고려해 운영기간을 축소하는 대신 인원을 70명으로 늘렸다.
참여대상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소지가 가평군에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국가유공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군정체험 참가자로 활동한 학생과 휴학생, 방송통신대 및 야간대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생활임금 7만3천920원이 주어지며 만근시에 147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 선발시 희망자는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고 선발자 명단과 예비인원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