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로타리클럽이 최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숙 회천2동장과 김현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용수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 희망프로젝트 참여자와 다문화센터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로타리클럽 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양주시와 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업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5월 희망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해 총 35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기금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와 양주로타리클럽, 의정부지역 로타리클럽, 대만3461지구, 대만 DaDu 로타리클럽 외 4개 클럽 등 13개 단체에서 총 7억5천640만원을 마련했다.이들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피부미용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봉사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