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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던 부서 한 곳에… 인천경찰청 청사 신축 돌입

직원·민원인 불편 해소
현 청사 앞에 내년 6월 완공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온 인천지방경찰청의 청사 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 인천경찰청 청사는 2002년 완공 당시 지하 3층~지상 10층, 2만㎡ 규모로 신축됐다.


그러나 시 인구가 300만 명을 넘으면서 치안수요도 늘어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졌고, 일부 부서가 시내 곳곳으로 흩어지게 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청사에 입주하지 못한 부서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 등 모두 6곳에 달한다. 


이들 부서는 남동구 만수서로, 미추홀구 소성로, 동구 금곡로, 남동구 경인로, 중구 운중로 등지에 각각 흩어져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은 현 청사 앞에 지하 1층~지상 8층, 6천562㎡ 규모의 청사 신축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사 관련 부서가 우선 입주할 예정이어서 정보교류는 물론 각종 범죄 수사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경찰청사가 이원화돼 많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앞으로 수사부서가 입주할 청사가 완공되면 각종 범죄 수사와 민원처리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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