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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편의 제공

 인천 동구청사 전경.                                                                                     사진=동구청제공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은 7일부터 추석연휴 종료일인 10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은 최대 2시간까지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현대시장(재능대삼거리~송림오거리)과 동부현대시장(황금고개사거리~풍림A 앞) 두 곳은 한시적으로, 송현시장(송현메디컬 약국~송림신협 송현지점)은 연중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상인들의 물품 수급이 보다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이 높아져 전통시장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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