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7일 이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각 측 대표위원 8명이 참석한 실무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 관련 노사민정 사업 운영 계획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실천선언 채택 등의 논의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극복 대책 강화와 지역의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각 측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기업 경영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재해 없는 도시를 위해 노사민정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이현경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2020년도 고용노동부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고용노동 현안사업과 안전한 일터 행복한 도시 조성, 협의회 운영 등 총 3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면서 “올해도 이천시 노사민정의 거버넌스 구축과 고용노동현안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구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이천 = 방복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