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들이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현대스마트용접기' 앞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8/art_15941932793722_5bf7c3.jpg)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달 중순까지 ‘백년소공인’ 업체들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판로․기술지원 사업 등 신청 시 가점 및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등 혜택을 부여한다.
해당 사업에는 지난 2월 중 전국에서 총 100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경기지역에서는 30개 업체가 백년소공인으로 뽑혔다.
지난달 26일 부천 ㈜에이디파워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백년소공인 선정 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소공인 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본부, 지역 소공인 협의회, 지자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과 함께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백년소공인 사업을 통해 발굴된 소공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