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시청 창의소통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및 시 관련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LH상생 협력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실무 TF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성송제 도시교통정책실장의 주재 하에 회의추진 목적 및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관내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밀접한 현안사항 등 각종 사업지구 내‧외 기반시설 확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업 시행자인 LH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사항에 대해 현장점검 및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검토할 것을 밝히며, 시에 각종 인‧허가 협의 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성송제 도시교통정책실장은 “LH는 국가정책을 이행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실무 TF회의는 지난 6월 4일 고양시와 LH가 체결한 상생협력 방안의 이행‧달성을 위해 TF팀이 구성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소통기능 강화와 각종 현안사항을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신문/고양 = 고중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