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인천광역시회는가 21일 공단 인천경기본부에서 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3207925902_a47e57.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인천광역시회는 21일공단 인천경기본부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낙상예방을 위한 동영상 개발·보급 및 강습 지원 ▲건강증진사업 참여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등 건강관리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르신 가정 내 낙상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국내 낙상사고의 61.5%가 가정에서 일어나고, 고령자의 경우 골절로 이어져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낙상예방 동영상 보급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구식 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장은 “추락이나 미끄러져 생기는 낙상 피해가 교통사고보다 많다. 점차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는 만큼, 어르신의 일상 생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공단과 협력하여 건강관리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