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안전관리체계 부분 평가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벌써 5번째다.
21일 공사는 지난 8일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0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9일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자회사가 우수상을 받았고 밝혔다.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 상·벌점제 ▲찾아가는 직원 안전교육 ▲안전위험 자율신고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동영상 제작·홍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난안전 분야에서 공사는 행정안전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 등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 재난관리유공 대통령 표창(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만 안전관리체계 부분 5관왕에 올랐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며 “각종 재난상황 예방활동과 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여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