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007/PYH2020072502340001300_26c407.jpg)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례가 3건 더 늘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4건을 발견됐다.
이중 3건은 국립생물자원관의 검사 결과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1건은 딱정벌레 등으로 수돗물 관로가 아닌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부평정수장 수계 권역에서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23일부터 어제까지 가정집 수돗물에서 확인된 깔따구 유충 5건은 모두 공촌정수장 수계 권역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 가정집 수돗물 유충 발견 사례는 총 257건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