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고양시장이 오는 8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SCSE(Smart City Summit & Expo)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포럼’과 ‘시장 정상 회의’에 온라인 패널로 참여한다.
고양시는 이 시장이 행사기간 중 8월 18일 온라인 패널로 참여해 ‘연결과 포용, 고양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실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07만 인구의 대도시 고양의 교통과 인프라를 강점으로 한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세계 20위권 규모의 국제전시장 등 고양 스마트시티 추진배경, 사람과 자연을 포용하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저감 리빙랩, 스마트기술 활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특히 스마트시티 기술의 보편화와 표준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는 매우 중요하다며 대만 타이페이 행사를 통해 국가를 넘어 기술을 나누는 ‘보편적 스마트시티’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했다.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SCSE(Smart City Summit & Expo)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이며 각 도시의 스마트시티 추진과 사물인터넷(IoT) 분야로 특화된 행사다.
한편 2020년은 코로나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으로 대만 현지의 실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 경기신문/고양 = 고중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