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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878장 기증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아주대학교가 힘을 보탰다.

 

아주대는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가 헌혈증 878장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유정훈 아주대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센터장이 서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아주대가 기증한 헌혈증은 아주대 사회봉사센터가 1999년 설립 이후 상시적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기증을 받아온 전체 수량이다.

 

유정훈 아주대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헌혈 인구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는 데 아주대 구성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캔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 정서 지원, 교육 및 상담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내 입점 업소들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구성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아주대 LINC+사업단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마음백신 프로젝트’를 마련해 아주대 음악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된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와, 유튜브를 통한 ▲e-편한 라이브 명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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