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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알루미늄 도색 업체서 근로자 2명 약품통에 빠져 화상

인천 한 알루미늄 도색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약품통에 빠져 화상을 입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알루미늄 도색 업체에서 기계설비 작업을 하던 A(63)씨 등 근로자 2명이 인산이 담겨있던 약품통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 등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인산은 금속 연마나 비료 제조 등에 쓰이는 화학 물질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작업 도중 미끄러지면서 약품통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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