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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시신을 인천 무의도에 유기한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0대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폭행해 살해한 뒤 인천 중구 잠진-무의 선착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들이 거주지 인근인 서울 마포경찰서에 범행 사실을 자수하자, 법원에서 미리 발부받은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영장실질심사는 5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