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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중소기업 해외수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대면방식의 수출통상 촉진 지원사업에 어려움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구는 해외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구는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들에 해외 온라인 마케팅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화상상담 ▲국내 tradeKorea B2B몰 입점 ▲현지 Shopee B2C몰 입점 ▲현지 소비자 반응 설문조사 ▲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규모는 부평지역 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23개 사로 품목은 판촉·선물, 미용·화장품, 패션·액세서리, 리빙·생활, 가전·IT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1일까지 비즈OK 사이트(bizok.incheon.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구는 이번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대한 기업의 반응과 성과를 조사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 아울러 해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상공업계 및 중소기업이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대면, 비대면 혼합 방식의 마케팅 방안도 발굴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업계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에 적응해 새로운 수출영역을 열고, 해외마케팅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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