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제6대 대표이사에 윤기종(사진)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윤기종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안산시장실에서 임명식을 가진 후 재단 회의실로 이동해 취임식을 했다.
윤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린뉴딜이 중요한 화두에 오른 시점에서 재단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수동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공부하며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 속에 들어가는 안산환경재단이 되어야 한다”고 재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YMCA와 한겨레평화통일 및 기업체 등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허브’라는 재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안산=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