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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성명서 발표

불필요 외출 자제, 3밀 시설 회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실천 당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20일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날 조 시장은 시 자체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간곡히 재차 호소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했으며 지역사회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밝혔다.

 

또,남양주시의 경우 2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약 150일간 확진자수가 53명이었으나 8월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기존 확진자의 77%에 달하는 41명이 추가 감염되었고 이중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3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무려 23건에 달한다고 했다.

 

조 시장은,특히 전파력이 6배 이상 높아진 바이러스,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코로나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진 점 등으로 전국적 대유행이 코앞에 닥친 것 같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지금이 가장 큰‘위기’라는 경각심을 갖고 가족의 건강, 소중한 일상, 경제를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매 순간 실천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누구든지 언제 어디에서나 감염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출퇴근과 같은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또, 밀폐, 밀접, 밀집의 ‘3밀’시설은 반드시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은 반드시 지켜 줄 것과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실천을 재차 호소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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