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건소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4/art_15980741361186_573627.jpg)
의정부시는 타지역 거주자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됐다고 22일 밝혔다.
확진자는 송산1동에 거주하는 50대 A(의정부 99번)씨, 의정부2동 60대 B(100번)씨, 양주 덕정동에 사는 70대 C(101번)씨 등이다.
A씨는 지난 18일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경기도의원 의정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1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B씨는 두통 등의 증상으로 의정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늘 오후 확진됐다. B씨는 서울 마포구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가족 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C씨는 무증상으로 추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됐다.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격리병상을 요청했으며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