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가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2283123831_5eed21.jpg)
연천군이 지난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급증해 연천군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연천군에 따르면 1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지인들과 전곡 모 커피숍에서 팥빙수를 함께 나누어 먹은 것으로 확인됐고, 이 지인들은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A씨는 진단검사 전인 17~18일 전곡읍과 텃밭, 음식점, 카페, 마트 등을 다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되 진단검사를 받은 6명이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연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코아루 아파트, 석미 모닝 아파트, 육삼빌라 등 거주민 등은 연천군 의료원에서 예약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